탕이의 수학이야기_대학수학능력시험

탕이의 수학이야기 

오늘 이야기 할 주제는 요즘 어떤 무지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어, 대 혼란을 겪고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, 줄여서 수능이라 불리는 시험의 수학 과목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. 

수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 하는 표준화 시험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에 시행되는 시험입니다. 1994년 첫 시험이 출제 된 이래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시험인데요, 매년 대한민국에서 모든 사람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행사이자, 시험이 시행되는 당일에는 학교 뿐 아니라, 대부분의 공공기관들이 출근 시간을 조정 할 만큼 중요도를 가지는 시험입니다. 

그 중에도 수학과목은 대학 합격의 당락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비중이 큰 과목 입니다. 수학시험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영역인: 수1, 수2 과목과 선택영역인 :확률과 통계 , 미적분, 기하 과목중 1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게 됩니다. 공통 22문항 (5지선다형 15문항 , 단답형 7문항) 선택 8문항 (5지선다형 6문항, 단답형 2문항)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시험 시간은 100분입니다. 평가 방식은 상대평가로 이루어 지며, 백분위를 통해 1~9 등급 으로 나뉘게 됩니다.

 

 

2015 개정교육과정 이후 수능 수학은 출제 범위가 좁아졌기 때문에 개념 학습 보다는 문제 학습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. 특히 기출 문제 및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 보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 합니다. 

공통영역인 수1 과목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, 삼각함수, 수열 로 구성되어 있으며, 수2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, 미분, 적분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 

선택영역은 3개 영역인,  미적분 (수열의 극한, 미분법, 적분법) , 기하 (이차곡선, 평면벡터, 공간도형과 공간좌표), 확률과 통계(경우의 수, 확률, 통계)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 

올해 시험은 11월 16일 목요일에 치뤄지며, 수학 영역은 오전 10:30 ~ 12:10 (100분) 동안 시험을 보게 됩니다.